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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학생 자녀 있으면 가급적 집에서 휴가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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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27 16:56 조회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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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일보>

교육부·질본, 휴가철 수칙 권고.. 학교, 이르면 이달말 2주쯤 방학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방역 당국도 바캉스발(發) 코로나 확산 가능성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아예 "학생이나 교직원이 있는 가정은 가급적 방학이나 휴가를 가정에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6일 화상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안전한 방학·휴가 수칙'을 내놨다. 수칙은 "방학과 휴가는 가급적 가정에서 보내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밀집·밀폐된 공간은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강제 사항이 아닌 권고지만, 사실상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정은 휴가지로 여행을 떠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한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여행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이 코로나에 걸릴 경우 학교 내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등교 수업을 지속하기 위해 이런 수칙을 마련했다"고 했다.

 교육부와 질본은 학교나 종교단체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수련회나 집단 숙박 행사에 대한 참여도 자제하라고 했다. 교육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 기준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 학생은 611만명이고 교직원은 55만명이다.

학교들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2주쯤의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여름방학에 맞춰 휴가철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6일 교통연구원이 615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휴가객의 23.2%가 8월 첫째 주(1~7일)에 여름휴가를 떠나겠다고 했다.

 8월 첫째 주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작년보다 1.3% 증가한 476만대에 달할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전망했다.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막힌 가운데 여름휴가 행선지로 국내 여행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자의 98%는 국내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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