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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안내서 표준양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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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8-08 12:04 조회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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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복지뉴스>
경찰청은 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 권리·지원제도 안내서에 표준양식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그간 여성폭력 피해자 조사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서 피해자 권리 안내서를 출력·교부했으나,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유형별로 양식과 내용이 상이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경찰은 관련 기능 실무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가독성과 완성도가 높은 표준양식을 마련하여 안내서를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안내서는 표준양식을 토대로 용어와 법률을 현행화해 내용을 수정했고, 스토킹처벌법 신설에 따라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안내서를 신규 제작했다.
아울러 외국인 피해자 권리 보호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6개 외국어로 번역한 안내서도 마련했다. 새로운 안내서는 이달부터 KICS에 반영돼 제공된다.
경찰청은 법률 개정과 제도 변경사항을 수시로 반영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에 대비해 번역 대상 언어를 20개 국어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청은 디지털 분석관 맞춤형 교육으로 전국 분석관의 분석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찰 디지털포렌식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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