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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여가부에 통보된 공공부문 성폭력 1위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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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27 15:33 조회4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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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뉴스>
지난 1년간 여성가족부에 통보된 공공부문 성폭력 사건은 922건으로, 10건 중 8건은 학교에서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법기관은 지난 8개월간 디지털성범죄물 유통사범 1천600여 명을 검거해 이 중 97명을 구속했습니다.
여가부에 따르면 제7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의 2021년 이행 실적 분석 결과를 심의했습니다.
지난해 성폭력방지법과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된 이래로 국가기관 등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은 여가부로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합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19곳과 광역지자체 17곳이 여가부에 통보한 사건은 922건으로, 이 중 학교가 746건, 국가기관은 42건, 지자체는 53건, 공직유관단체는 81건이었습니다.
여가부는 이중 중대사건 25건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고 가해자에 대한 조직문화개선 교육을 86회 실시했습니다.
여가부는 향후 사건 통보 및 재발방지대책 제출을 하지 않는 기관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제재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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